6월27일~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의료·식품·뷰티 등 항노화 기능성제품 전시, 비즈니스 상담회, 건강강좌 등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포스터 <자료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6월27일~2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항노화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The 7th 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동의대 산학협력단(블루바이오 소재 개발센터)이 주관한다.
 

제6회 부산국제항노화 엑스포 행사장 전경(2018년) <사진제공=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사무국>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해 적극적인 노화예방(Anti-Aging)으로 건강하게 나이가 들어 건강수명을 연장(Well-Aging)시킬 수 있도록 하는 항노화산업의 상품전시 및 체험, 연관 산업과의 교류로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수명은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말하며, 웰에이징(Well-Aging)은 좋은, 잘의 뜻을 지닌 'well'과 나이들다의 'aging'을 합친 신조어로,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을 말한다.
 

제6회 부산국제항노화 엑스포 행사장 부스에서 상담하는 행사참여자(2018년) <사진제공=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사무국>

주요 전시관으로 ▷항노화 R&D 연구기관, 건강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Well-Aging Zone’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및 메이크업, 뷰티체험이 가능한 ‘B-Beauty Zone’ ▷1대1 비즈니스 매칭 상담, 기술이전 및 투자상담이 이뤄지는 ‘B2B Zone’ ▷청년취업·진로 전문상담 및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지도해주는 ‘Consulting Zone’ 등이 운영된다.

또한 항노화 관련 업체들의 신시장 진출기회의 장 마련을 위해 중국, 베트남 등 한국 대표 수출교역국 20여 명의 진성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기업체와의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해 지역기업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인 나의 소리를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내 소리 심신치유 강연’ ▷신체 색상에 따른 개인에게 맞는 고유한 색채를 찾아주는 ‘고유한 퍼스널 컬러이미지 메이킹 강연’ ▷전통국악 기반의 편곡과 창작의 ‘국악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벨리댄스 공연’ ▷5살 어려 보이는 ‘동안 메이크업 강연’ ▷전문가·대학·기업의 협업을 통한 ‘청년진로·취업상담회’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측정 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주는 ‘국민체력 100’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부산시는 ‘2019 부산 헬스케어 위크’라는 이름으로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제1회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 ▷제12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 ▷제9회 메디부산 시민건강박람회 총 4개 전시회가 부산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동시에 통합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7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사무국이나 BIAAEEXPO홈페이지, 인스타그램(Instagram) ICONVENTI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항노화산업의 우수한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많은 시민들께서 직접 체험해보고 평생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비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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