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관 유종근, 날씨 해설(제6-47호)

부산지방기상청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은 6월24일 새벽 4시20분 ‘오늘의 기상상황’을 발표했다.

‘6월24일의 기온상황’은 6월24일과 25일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월24일의 소나기상황’은 6월24일 경남서부내륙(거창·함양·합천·산청·하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 3~6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6월24일 늦은 오후 3~6시까지 경남서부내륙에 5~20mm의 비가 내린다.

‘6월24일 출근길 기상’은 부산·울산·경남은 출근시간대( 오전 8시 전후)에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4도 ▷경남 22~25도의 분포를 보이며, 가시거리는 15km 내외로 차량운행에 불편이 없다.

‘6월24일의 일출시각은 부산 기준 오전 5시11분이다.

‘6월24일의 기상 현황’은 새벽 4시 부산·울산·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2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경남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 3~6시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특히 오늘(24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해당 지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내일(2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진다.

모레(26일)는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고, 낮 12시~오후 3시에 경남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 3~6시에는 부산과 울산·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장마전선의 북상 위치에 따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6월24일의 기온’은 오늘(24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남 25~31도로 어제(23일) 23~29도와 비슷하거나 1~3도 높고, 평년 24~27도보다 1~4도 높다.

내일(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경남 17~18도로 오늘(24일) 15~18도와 비슷하거나 1~2도 높고, 평년 17~20도와 비슷하거나 1~2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경남 26~32도로 오늘(24일) 25~31도보다 1~2도 높고, 평년 24~27도보다 2~5도 높다.

모레(26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7도 ▷경남 16~19도로 평년 17~20도보다 1~3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경남 25~29도로 평년 24~28도보다 1~2도 높다.

한편 오늘(24일)과 내일(25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월24일의 시정’은 오늘(24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6월24일의 해상’은 동해남부 먼바다는 오늘(24일) 낮 12시까지 바람이 20~40km/h(5~11m/s)로 약간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0m로 약간 높게 일어난다.

남해동부 먼바다는 모레(26일) 낮 12시~오후 3시부터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2.5m로 높게 일어나니, 주변 지역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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