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디자인-소통을 말하다’展 부산시청 제1~3전시실 전시

'제16회 부산국제디자인제' 전시장 내부 전경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국제디자인제 주최, 부산국제디자인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19 제16회 부산국제디자인제’를 6월24일~6월30일까지 7일간 부산시청 제1~3전시실(2층)에서 ‘디자인-소통을 말하다’展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은 6월24일 오후 5시 부산시청 제1전시실에 한다.
 

'제16회 부산국제디자인제' 출품작, (좌측) 조용준 작가의 one day or someday #1-1 (우측) 최윤선 작가의 풀라스틱 추방(Plastic Explulsion) <사진=권영길 기자>

1차 메인 전시는 6월24일~30일까지 7일간 부산시청 제1~3전시실에서 국내·외 초대 디자이너 및 부산지역 교수, 디자이너 6개국(한국·중국·일본·미얀마·대만·말레이시아)에서 166명이 참여하고, 학생 전시는 부산지역 고등학교 학생 199명이 참여했다.
 

학생디자인체험전 '디자인-소통을 말하다' 전에 출품한 학생작품들 <사진=권영길 기자>

학생 디자인체험전은 ‘디자인 - 소통을 말하다’ 주제로 3개교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52명 ▷부산예술고등학교 71명 ▷반여고등학교 22명 총 145명, 학생 문학이야기전은 ‘문학 - 소통을 쓰다’ 주제로 2개교 ▷경남여자고등학교 24명 ▷동래여자고등학교 30명 총 54명이 참여해 부산시청 제3전시실 일부에 전시되고 있다.
 

학생디자인체험전 '문학-소통을 쓰다'전에 출품한 시화 작품들 <사진=권영길 기자>

학생디자인체험전 ‘디자인-소통을 말하다’, ‘문학-소통을 쓰다’ 주제로 소통에 대한 각각의 이미지를 생각해보고 시각적 디자인과 인문학적인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학생들의 감성을 자신이 생각한 메시지를 표현해보는 계기로 삼는 창작수업을 4~5월에 개최했다.

선정된 학교를 수·목·금요일 순회방문해 각 1~3시간 이론 및 실기수업으로 진행했고, 문학은 시와 산문을 창작해 시화로 만든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전시하고 있다.

‘체험디자인전’과 ‘문학이야기전’을 통해 고등학생들에게 소통에 대한 특성과 감성을 자기의 메시지로 표현하는 계기로 삼아 다양한 디자인 및 문학작품 제작을 통해 의식변화를 제고하고자 했으며, 미술전담 강사가 있는 디자인 연구학교를 부산교육청에 의뢰하고 선정해 본 협회 전문디자이너와 함께 ‘디자인-소통을 말하다’, ‘문학-소통을 쓰다’의 주제로 협력수업을 통해 스토리에 대한 디자인작품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이다.
 

'제16회 부산국제디자인제' 출품작, Nakagawa Misako(일러스터) 작가의 Whale communication <사진=권영길 기자>

‘2차 해외 이동전시’는 9월2일~9월7일까지 중국 천진시 천진대학교 전시실에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통콘서트 디자인세미나’는 10월15일 오후 2~5시까지 부산시청 국제회의실(12층) 또는 시의회 회의실(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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