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경기=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도의원(더민주, 군포2)은 24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김동선 원장과 낙상방지전동모터침대 기능보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입소해 계신 100여명의 어르신 중 90% 이상이 낙상 고위험군으로 항상 예의주시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드 역할이 강화된 안정적인 낙상방지 침대를 사용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또한,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가 70% 이상을 차지하며 기저귀 교체 및 기타 신체적 케어 등 대부분 침상에서 요양보호사의 케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용이 용이한 침대사용으로 요양보호사의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신체적인 피로도를 감소시킬 수 있어 내용연수를 초과한 침대일부의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24일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도의원(더민주, 군포2)이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 김동선 원장과 낙상방지전동모터침대 기능보강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에 정 의원은 “노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인요양시설의 복지서비스 향상이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공감하며, “경기도 담당부서와 협의해서 원만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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