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과 공동 기획, 사진·문서·신문기사 등 기록물 전시

인천 남동구가 6월부터 11월까지 ‘그 시절 우리지역·우리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환경일보] 김정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6월부터 11월까지 ‘그 시절 우리지역·우리학교 이야기’란 주제로 찾아가는 기록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 문서, 신문기사 등의 기록물을 이용한 전시회로 남동구와 동부교육지원청이 협업해 공동 기획했다.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우리 지역(남동구)과 우리 학교(동부관내)의 과거 시대상 및 생활상에 대한 기록정보를 전시해 지역사회 및 학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전시기록물을 매개체로 지역 주민 간에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남동구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의 보유기록물 총230점을 전시해 남동구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이슈와 함께 한 남동구 및 학교의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이야기를 줄 예정이다.

또한, 그 시절 남동구 및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동영상도 함께 시연되도록 구성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속적이며 과거는 지나간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며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도서관, 복지관, 초·중학교 등을 순회하며 찾아 가는 전시회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은 6월말까지 남동구 민원봉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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