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오리고기 피망잡채 조리법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갑작스런 더위로 입맛과 건강을 잃기 쉬운 때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오리고기는 맛이나 식감뿐만 아니라 영양도 우수해 ‘날개 달린 소’라 불릴 정도로 정평이 난 육류다. 신라시대나 고려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조리법으로 오리고기 피망잡채를 소개한다.

오리고기 피망잡채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오리 정육 슬라이스(300g), 청피망(1개), 노랑파프리카(¼개), 주항파프리카(¼개), 마늘(3쪽)

▷밑간 양념 :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다진 생강(½작은술), 청주(1큰술)

▷양념장 : 설탕(1큰술), 간장(1½큰술), 맛술(1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후춧가루(약간), 굴소스(1작은술)

▷양념 : 검은깨(약간)

1. 오리고기와 피망, 파프리카, 마늘은 채 썬다.

2. 채 썬 오리고기에 밑간 양념하여 버무린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두른 뒤 채 썬 마늘은 넣어 볶아 향이 올라오면 오리고기를 넣어 반 정도 익을 때까지 볶는다.

5. 손질한 채소를 넣어 2분간 볶는다.

6. 양념장을 넣어 고루 섞어가며 볶은 뒤 검은깨(약간)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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