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농협 양파 매입 및 팔아주기

양파 250톤을 매입한 다산농협

[고령=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다산농협(조합장 이열)은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고령양파 250톤(20kg들이 12,500망)을 매입하는 등 양파 수급대책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고령군(곽용환 군수)과 다산농협은 지난 2018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하여 국비 등 10억원을 지원 2년동안 농가교육∙컨설팅 등 역량강화, 농기계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올해까지 설치를 마무리 하여 양파 과잉공급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특히 다산면 양파 면적의 90%정도를 계약 재배 함으로써 농가의 판로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하고 또한 고령군의 지원을 받아 인력지원사업, 농기계 임대 사업 등 양파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올해 양파 임시저장 보관용 망사톤백 긴급 공급하고, 유관기관·단체에 양파 1망(20kg) 팔아주기 운동 등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반복되는 양파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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