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주력산업 발전기반 구축 유공자 발굴․포상

[구미=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구미시에서는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구미국가산업단지 반세기를 맞이하여 산업 종사자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고자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정부포상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정부포상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7월 5일까지 이메일,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자체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중앙부처로 포상후보를 추천하게 되며, 중앙부처에서 최종 정부포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포상에 대한 자격요건,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국가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과로 하면 된다.

1969년 9월 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올해는 구미공단 조성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써, 우리나라 근대화를 이끈 구미공단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 지속성장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을 지정하여, 기념주간 내 기념식과 함께 문화・체육・예술행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함으로써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준 수많은 근로자와 기업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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