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지킴이 안전교육 실시, 순찰활동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물놀이 안전지킴이 안전교육 현장 <사진제공=봉화군>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6월부터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에 나섰다.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에는 안전건설과장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반(T/F팀)을 편성해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활동 및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해 관리지역에 비치돼 있는 구명조끼, 로프, 구명환 등 인명구조 장비 및 표지판을 점검했으며 망실·노후 시설물은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4일 봉화 119안전센터에서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안전지킴이와 읍‧면 담당자 30명이 참석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봉화 119안전센터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구급법, 수상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익혔다.

박홍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지킴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년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 등을 통한 집중감시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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