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하드웨어보다 생활에 직결된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중시
- 하이오티, 에너지관리, 공동현관 스마트폰 키 등 첨단 시스템 적용

국내 주거문화가 아파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단지에 적용되는 첨단 시스템들도 꾸준히 진화해왔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제 편의와 에너지절약, 보안 등 다방면에서 시스템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면 편의성과 경제성이 높아져 단지의 가치가 달라진다. 조명 및 가스 등을 앉아서 제어하거나, 집에 있지 않아도 택배를 수령하는 것 등 삶의 편의성이 크게 달라진다. 또한 요리를 하면서 주방의 스마트TV를 통해 레시피를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고, 자기가 쓴 가스나 전기의 사용량과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단순히 잠만자는 주거공간이 아닌 어떠한 삶을 영위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시스템들을 점점 발전하여 고도화 되고 있다. 일례로 사실 양손에 짐을 들고 있을 때 등 공동현관 등을 출입하는 시스템은 있었다. 하지만 세대 내 별도로 보급되는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있어야 되는 경우가 많아 집에 두고 왔거나, 부족할 경우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과 맞물려 앱을 설치하면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열릴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발전했다. 사실상 별도의 키가 없어도 편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진화된 것이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최근 아파트의 진화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지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로 이뤄진다.

우선 현대건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하이오티 기술 탑재로 조명, 난방, 가스와 같은 에너지 사용 관리 및 조회가 가능하고, IoT 기능이 탑재된 냉장고,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등의 가전제품을 손쉽게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가령 집의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았을 경우 자동알림을 통해 밸브 상태를 확인 및 개폐 조작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의 첨단 스템도 생활의 질을 높인다.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별도의 조작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문을 개폐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등록만 해두면 알아서 주차위치를 기록하기도 한다. 200만 화소의 CCTV에, 현관 안심카메라의 설치로 아파트의 보안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내 전기•가스•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에너지 과다 사용량을 경고하고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관리 시스템인 ‘HEMS’가 적용된다. 또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으로 보다 관리비를 줄일 수 있도록 만든다.

시스템적인 부분과 더불어 입지여건도 좋다. 단지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 광교, 강남 접근성이 수월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이마트(수지점), 롯데마트(수지점), 롯데몰 수지(예정) 등의 수지의 편의시설은 물론 현대백화점(판교점), 신세계백화점(경기점), 롯데아울렛(광교점), 아브뉴프랑(판교, 광교점) 등 판교, 분당, 광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7월 2일(화)과 3일(수) 양일간 무순위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4일(목) 특별공급, 5일(금) 1순위 당해지역, 8일(월) 1순위 기타지역, 9일(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15일(월) 당첨자 발표 후 29일(월)부터 31일(수)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또한 발코니 확장무상제공, 중도금(60%) 무이자 혜택,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시행으로 수요자들의 금융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 개관 중이며,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