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사진·인적사항·소속 등 기재되어 가구 방문시 신분확인 용이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지역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팔달구 전체통장 306명을 대상으로 ‘카드형 통장증’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기존 종이 재질의 통장증이 쉽게 오염 및 훼손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플라스틱 재질의 카드형으로 구에서 일괄 제작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하였다.

카드형 통장증에는 통장 사진을 포함하여 인적사항, 소속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기존보다 신분확인이 용이하게 제작했다. 이는 주민들에게 신뢰도를 높여 통장이 동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지현 팔달구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주택 내 외부인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면서 가구 방문 시에 의심의 눈초리를 종종 받는다. 카드형 통장증은 이러한 주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통장의 사기도 진작시키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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