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커피농장서 몸소 체험

로이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과정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커피생산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커피인 코피루왁(kopi luwak)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는 세계 5위안에 드는 생산국이기도 하다.

모카자바, 아라비카, 만델링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커피를 다양하게 재배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커피를 배우기 위해 바리스타 꿈나무들이 해외연수를 떠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연수는 로이(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과정에서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인도네시아 Harvest Coffee Forenity의 디플로마 취득과정인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코스수업을 비롯해 자카르타와 발리의 커피농장, 커피가공공장 투어 및 발리의 활화산에 위치한 농장을 방문한다. 커피체리를 직접 보고 수확하는 체험 학습과 사향 고양이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루왁 커피를 마시고 인도네시아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해보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BC TV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은찬이의 커피선생님이자 국내바리스타 1호 이동진교수를 교육기관 최초로 영입해 화제가 됐다. 더불어 커피업계 최고권위의 교수진과 커피조리사 자격증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된 최대 규모의 바리스타 실습실까지 바리스타 인재개발을 이끌어온 커리큘럼과 함께 이번 해외여수를 통한 학생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연수 이후에는 제1디자인캠퍼스 로이카페(1호점), 제3캠퍼스인 강화식문화예술단지내 위치한 로이카페(2호점)에서 실무 트레이닝을 실시해 졸업 후 곧바로 바리스타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실무 형 바리스타를 완성할 계획이다.

로이(LOY)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는 로이교육재단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기초실습의 제1디자인캠퍼스, 원어민 교육의 제2캠퍼스 인천영어마을, 현장실무 트레이닝의 제3캠퍼스 강화식문화 테마파크로 구성된 3단계 입체교육프로그램을 발표한바 있다.

현재 바리스타카페경영과정(2년제 전문학사)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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