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방제대응센터 연계 방제교육 진행

방제 교육 현장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오염사고 시 지역 어촌계의 방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어촌계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오염방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척 장호 어촌계 주민을 대상으로 ‘어촌계 방제대응센터’의 용도 및 위치를 홍보하고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내 방제자재 활용법 등 센터와 연계한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4년간 해양오염사고 취약 어촌 지역에 오염사고 발생 시 어촌 주민 스스로 긴급 초동 방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방제자재 창고인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전국 46개소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오염사고는 신속한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지역 방제역량 제고를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 및 교육 등을 지속 확대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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