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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 앞서 이용자 모집23일까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대상 30명 모집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이용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오는 23일까지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과 자립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오는 9월 개소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지원활동을 비롯해 긍정적 행동지원, 일상생활활동, 문화여가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며, 모집정원은 30명이다. 기본과정 2년, 심화과정 2년으로 총 4년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1년 연장신청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및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이달 17일 오후 1시 30분 중랑구청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비전과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또는 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랑구에는 2019년 5월 말 기준 약 1,500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수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8번째로 많으며, 등록 장애인 수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이 매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17세 이상 39세 이하 발달장애인이 전체 발달장애인의 58.4%로 특수학교나 통합학교에서 교육을 마친 후 사회로 나가지 못해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사례가 많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요구가 있었다.

이에 민선7기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취임 직후부터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설치를 준비, 오는 9월 개관을 하게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교육부터 일자리, 여가까지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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