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대상으로 협력교수 형태 팀티칭 실시,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일보]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전문 환경교사가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8∼9주에 걸쳐 환경부 자유학기제 교재 ‘꿈꾸는 환경교실, 세상을 품다’를 활용한 방문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6개 권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된 환경부 자유학기제 교재와 교구 안전성 검사 및 인증 받은 교구를 이용해 17차시 지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및 교사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작년부터 중학교 대상으로 협력교수의 형태인 팀티칭(Team teaching)을 실시하고 있다.

팀티칭이란 2인 이상의 교사가 협력해 학생집단의 학습지도를 이끌어주는 방식이다. 현재 팀티칭 운영학교로 21개교가 선정됐고 권역별로 팀티칭 운영학교를 추가적으로 신청 중에 있다.

올해는 환경교육을 전공하지 않은 교사도 추후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담당교사와의 효과적인 팀티칭 운영을 위해 희망하는 담당교사를 선정하여 운영교사 연구보고서(교수·학습지도안 및 워크북)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진로체험사이트 꿈길을 통해 매년 초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부 지원 프로그램 검색/신청 내 ‘꿈꾸는 환경교실’을 검색하거나 환경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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