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안dh비즈타워1차)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인천시 서구 가좌동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주안dh비즈타워1차'가 새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단지로 업무공간, 근린상가, 주거시설(기숙사)가 마련된다.

인천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 인근에 조성되며 백범로, 인천 가좌IC, 인천북항, 인천국제공항 등의 교통망도 가깝다.

단지 지하 1층~지상 12층에는 일반 공장시설과 R&D시설 175실이 입주 가능하며 이 가운데 지상 1~2층 일부에 23실의 근린생활시설이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상가 외부에는 다이렉트 계단이 설치된다. 지상 13~15층에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다락형 기숙사 84실이 마련된다.

비즈니스 편의를 위해 지하 진입이 수월한 설계가 적용되며 드라이브 인 주차장도 제공된다. 지상층 공장에는 발코니가 갖춰지며 층별 옥외 테라스에서 입주자 휴식이 가능하다.

이밖에 최대 층고가 약 6m로 호이스트 설치가 가능(일부층 제외)하며 지하 1층~지상 7층 제조공장의 경우 슬라이딩 도어를 통한 호실 내 화물차 등 직접적인 차량 진입이 허용된다. 전동리프트 하역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설 주안국가산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19년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8곳 중 한 곳으로 포함시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안국가산단은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R&D지원(Mini-Cluster) 사업과 창업공간·혁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혁신지원센터, 주차장·편의시설 확충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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