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우수사례 공유, 조직‧성과관리 혁신방안 모색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정부혁신 합동 오픈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2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조직·성과관리 혁신 방안을 토론하는 ‘정부혁신 합동 오픈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과 병무청의 혁신·대민사업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조직·성과관리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우수사례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력해 도시재생, 산업단지 주변 생활환경 개선 등 도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바람길 숲·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병무청은 병역 의무자의 인적성검사를 통한 1:1 맞춤형 병역진로 상담과 군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학점·자격취득 등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혁신’, ‘협업 활성화’, ‘적극행정 추진’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분야 정부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기관 간 소통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해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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