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지정을 앞둔 제조업체 컨설팅 시간 가져

  

찿아가는 해썹 민원상담실

[포천=환경일보]김인식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수)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HACCP) 민원상담실’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2020년 해썹 의무적용을 앞두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에서 포천시를 직접 방문해 해썹(HACCP) 준비업체 20개소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인증원 기술지원팀에서는 현장시설 및 서류 준비사항, 작업장 도면검토, 기준서 작성, 자체 검·교정 방법 등을 안내했고 업체별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식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내에는 332개의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있으며, 현재 의무적용 대상업소 109개소 중 64개소가 인증을 받았고 2020년까지 추가로 45개소가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제조업소 대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직접 찾아와 업소별 컨설팅을 받게 돼 현장 기술지도 및 준비과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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