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이하 기술원)은 여름철 위험기상을 대비하기 위해 7월4일부터 31일까지 기상관측장비 장애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현재 유지관리하고 있는 기상관측장비의 집중호우, 태풍, 낙뢰 등으로 인한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지관리 업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해상 선박 추돌로 인한 해양기상관측장비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태풍에 의한 피해 사례(왼쪽)와 선박과 부딪힌 해상부이(오른쪽). <사진제공=한국기상산업기술원>

류찬수 원장은 “여름철 안정적인 기상관측자료 생산을 통해 방재기상업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원은 기상장비 장애발생을 최소화하여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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