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국비사업 총46건(5,631억원) 및 시정 주요현안 보고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는 국회 정상화에 발맞춰 7.3.(수)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의 여․야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도 주요사업 국비확보 현황과 시정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대응전략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시당 위원장),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공동대표) 등 지역의 여․야의원 14명 전원이 참석하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이승호 경제부시장, 정영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 및 시정현안 보고, 주요현안토의(비공개)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 논의될 국비사업은 총46건(신규 35건), 5,654억원으로 분야별로는 ▷미래신성장 산업육성(14건) ▷지역 산업혁신․균형발전(23건) ▷자랑스러운 문화도시(3건) ▷시민체감형 선도사업(4건) ▷예비타당성 조사(2건) 등이며,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주요 국비사업 으로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 : 14건, 658억원 미래형자동차(신규4, 221억원) : 5G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 기반조성 규제자유특구(신규4건, 194억원) :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등 물산업(신규1/계속1, 147억원) : 분산형테스트베드 구축 등 로봇(신규1, 41억원) :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등이다.

  지역 산업혁신・균형발전 : 23건, 3,745 지역산업혁신(신규11, 285억원) : 국방섬유소재산업육성 등 균형발전(신규6/계속6, 3,460억원) :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등이다.

  자랑스러운 문화도시 : 3건, 916억원이며,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관 조성 등 3건(신규2/계속1, 916억원) 시민체감형 선도사업 및 예타사업 : 6건, 335억원 클린로드 시설확대 설치 등 6건(신규3, 계속1, 305억원) 예타사업(신규2) : 도시철도엑스코선,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등이다.

   대구시는 국비사업 보고에 이어 의료・미래형자동차・로봇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가스공사 연계 수소콤플렉스 유치’,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 지원’ 등 지역 미래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감을 내어줄 후속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국회의원-예산정책협의회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