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 사회갈등조정위원회(위원장 고광록)는 강릉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문섭)와7. 4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따뜻한 지혜와 시원한 소통으로 행복한 강릉 만들기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갈등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갈등조정위원회 고광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강릉시이통장연합회 김문섭 회장 외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시민의 권익 신장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고충 민원 처리 및 사회갈등의 조정·관리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갈등조정위원회와 이통장연합회는 강릉시 공공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의 충돌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하며 지역의 갈등·분쟁 사안 및 애로사항의 상담 해결, 소외 및 취약계층에 대한 권익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갈등조정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갈등·민원을 초기에 현장 중심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공공갈등의 확산과 장기화를 방지함으로써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사회적 비용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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