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등 관계발전 도모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유치 준비상황 보고회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7월6일 열린행사장(부산시장 관사)에서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들과 오찬간담회를 연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한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 초청 오찬간담회 참석대사 명단 <자료출처=부산시>

이번 오찬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한국과 아세안간 협력관계 구축 및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칵테일 리셉션을 통한 참석자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시작으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영상 상영 ▷회의 개요 및 추진경과 발표 ▷오거돈 시장과 주한 아세안 대사단 대표의 환영사 ▷부산시립예술단 성악공연 ▷서정인 외교부 준비기획단장 등의 건배 제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거돈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주한 아세안대사 초청만찬을 개최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유치 협조를 당부했으며, 3월에는 아세안 사무국이 위치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세안 3개 도시를 방문해 정상회의 부산유치의 당위성을 알리며 도시외교를 펼친 바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하고 동아시아의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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