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취업준비생, 대학원 졸업자, 재직 중 청년 등 118명 선발

[환경일보]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살펴보고 개선 의견을 내는 ‘청년 고용 정책 참여단(제6기)(이하 참여단)’이 7월5일 오후 2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이날부터 6개월간 활동할 118명의 제6기 참여단을 선발했다.

제6기 참여단에는 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고교 재학생, 고졸 취업 준비생, 대학원 졸업자, 재직 중인 청년 등 다양한 청년이 참여했다.

참여단은 본인들이 관심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 분야를 직접 선택해 팀별 활동을 하며 정책 점검(모니터링)과 의견 제시 및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본인들이 관심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 분야를 직접 선택해 팀별 활동을 하며 정책 점검(모니터링)과 의견 제시 및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2016년부터 시작해 2018년의 제5기 참여단까지 총 63개팀의 598명이 청년 일자리 정책의 당사자로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제4기 참여단은 지난해 3.15. 청년 일자리 대책 수립에 참여해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설계, 온라인 청년센터 신설, 청년내일채움공제 3년형 신설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정책 수립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참여단 청년들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청년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임 차관은 “이번 참여단이 기성 세대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현장의 의견을 전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참신한 생각을 펼쳐 주기를 부탁드리며 청년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