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 지원 모색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성락 차장이 7월5일 ㈜종근당 의약품 제조소(충남 천안 소재)를 방문해 혁신기술이 도입된 의약품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을 도입해 의약품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제약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난 6월 QbD를 적용한 의약품의 제조·품질관리를 위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개정과 관련해 산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혁신제약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 제약·바이오공장 구축으로 의약품 품질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식약처도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의 국내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계와 소통하고 전문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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