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세무서, 광명3동, 철산4동, 하안1동, 학온동 5대 추가 설치 운영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추가 운영한다.

광명시청

시에 따르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는 현재 5개소 6대로 이번에 5개소 5대를 늘려 총 10개소 11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24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광명세무서 △광명3동 △철산4동 △하안1동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옥외부스 형태로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CCTV 및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했으며 평일·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는 세무서 업무처리 시 필요한 민원서류가 있을 경우 재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광명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수고를 덜게 됐다.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는 현재 발급 심사 중으로 7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발급 수요가 많은 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총 37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에 설치된 옥외부스의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 4월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 서류는 시청 누리집 종합민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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