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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청소부’ 양파···성인병·비만 예방농진청, 햇양파 활용 요리법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햇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양파의 효능과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양파 요리법을 7일 소개했다.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양파에 많이 들어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양파에 들어있는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올려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까지 높여준다. 특히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고,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양파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요즘 나오는 햇양파는 수분함량이 많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양파김치, 초절임 등을 만들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양파김치 <사진제공=농촌진흥청>

먼저 ‘양파김치’에 도전해 보자. 소금에 절인 양파를 비트를 썰어서 만든 김칫국물에 넣고 마늘, 생강즙, 찹쌀풀, 배즙 등의 양념을 추가해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히면 완성된다.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배추김치처럼 고춧가루와 까나리액젓, 마늘, 부추 등을 넣어 발효시키면 된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먹으면 좋다.

‘적양파 초절임’은 적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유리병에 담은 뒤 설탕·양조식초·소금·향신료·물 등을 섞어 3분간 끓여 만든 절임액을 부어주면 된다. 이후 3일 정도 숙성하면 적양파의 색깔이 우러나 예쁘게 물든 새콤달콤한 양파 초절임을 즐길 수 있다.

건조양파삼색나물 <사진제공=농촌진흥청>

‘건조양파삼색나물’은 채 썰어 건조한 양파에 기호에 따라 된장, 고추장, 간장소스 등을 섞어 만든다. 양파가 제철일 때 건조해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밑반찬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양파버섯덮밥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양파버섯덮밥’은 마른표고버섯과 양파를 간장양념으로 볶은 뒤 달걀부침과 함께 밥 위에 올려 한 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요리다. 먼저 불려서 채 썬 표고버섯에 물, 설탕, 간장 등을 넣고 볶는다. 여기에 채 썬 양파를 넣고 센 불에 볶은 뒤 양파가 투명해지면 간장, 후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간을 하면 된다.

허윤찬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은 “맛과 건강, 기능성까지 갖춘 양파를 자주 섭취하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요즘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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