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해양생물인형과 영상이 등장하는 가족 공연

[환경일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이번 달 13일(토) 두 차례(오전10시30분, 오후2시)에 걸쳐 교육동 대강당에서 오브제 어린이극 ‘바다의 모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신비로운 아이 ‘바다’와 ‘마녀 할머니’의 바닷속 모험 이야기를 다룬 어린이극은 다양한 종류의 해양생물 인형, 오브제 등 영상을 통한 바닷속 연출로 흥미와 감동을 선사하는가족 공연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갖가지 물품을 작품에 활용하는 ‘오브제’방식으로 무대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공연의 특징이다.

<자료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편 공연 후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씨큐리움(씨큐리움 입장료 별도) 1층 해양생명홀에서는 공연팀과 함께 직접 해양생물 등(燈) 만들기’ 체험(1회 11:45~12:40, 2회 15:15~16:30 / 1인 각 5분 소요)이 진행된다.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오브제 공연 ‘바다의 모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자원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10일(수) 오후 4시까지 예약(1회 212명)가능하고, 공연 15분전까지 티켓 미수령 시 자동 취소와 함께 현장 대기자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교육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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