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영구보존문서인 2018년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문서 전산환 구축 사업은 종이 기록물인 토지(임야) 카드대장, 토지이동지결의서, 측량 결과도 등을 스캔해 디지털 이미지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군민의 재산권 행사와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전산화 DB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록물관리로 재난에 대비한 복구 자료 확보로써 활용도가 높다.

지적문서통합관리시스템은 지난 2008년 구축됨에 따라 지적업무관련 영구 보존문서를 매년 전산DB구축을 추진, 2016년 지적문서통합관리시스템 구축추진 보안성 검토를 완료한바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완료되며, 1천700만원의 사업비로 측량결과도 891면, 임야세부측량원도 42면, 토지이동지결의서 9,519면으로 총 10, 452면을 디지털화해 보존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적문서의 실시간 자료조회가 가능해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신속 정확한 민원 응대로 고품질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현재 토지(임야) 카드 및 부채식대장, 측량결과도, 면적 측정부, 토지이동지결의서, 환지계획서, 수치지적부, 토지조사부 등 총 401,984면의 지적문서를 전산화하여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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