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포비즈플라자)

[환경일보] 류창선 기자 = 마포비즈플라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오는 26일까지 중장년 초기(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 실전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실전창업과정은 비즈니스모델(BM)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투자 전략 수립 등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내달 19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총 31시간에 걸쳐 마포창업복지관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S라운지에서 실시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특히 수료생(교육과정 90%이상 수강)에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심사 시 가점(10점) 부여 △우수 수료생의 경우 실전 창업 지원프로그램(멘토링, 시장반응조사 등) 제공 △창업박람회 참관·창업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 주제는 '창업 A to Z'이며 융·복합 강의(10시간), 개별코칭(5시간), 실습(10시간), 경진대회(5시간)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외부에서 초빙한 20명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사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고도화, 사업계획서 작성, 재무 회계 전략, 투자유치·자금조달 방안 등 창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타 직장에 재직하고 있지 않은 만 40세 이상, 창업 3년 이내의 중장년 (예비)창업자다. 재직 중이지만 장기휴직하고 있거나 퇴직예정자(3개월이내)면 가능하다. 만 40세 미만 교육생은 전체의 30%미만(최대정원 30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K-startup' 홈페이지 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가입하고 정회원 신청을 진행한 후 실전창업과정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 요약서 1부를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혜미 마포비즈플라자 총괄매니저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실전창업과정을 마련했다"며 "BM, 마케팅, 경영, 재무 등 다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 강사진이 참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비즈플라자는 서강대 창업지원단과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로 구성해 각 창업자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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