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역사관, 초등학생 1~6학년과 동반한 학부모 대상 활동체험

부산시민공원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은 7월24일~26일 오후 3시에 부산시민공원의 역사유적 관련 놀이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체험하는 ‘여름방학 시민공원 시간여행’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여름방학 시민공원 시간여행’은 전시실 투어 해설을 듣고,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놀이판'을 활용해 팀 대결 놀이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 놀이방법을 살펴보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번호가 매겨진 시민공원 유적지(장교클럽·퀀셋막사·미군숙소·경마트랙·범전동 마을 우물·미국인학교 등)로 말을 이동해 역사유적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활용모습을 살펴보면서 한국 근현대사 이해라는 임무를 완수하고 가장 먼저 북문으로 탈출하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체험 시에는 보호자 1인이 꼭 동반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7월15일 오전 9시부터 7월21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회당 20팀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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