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생활안정 지원 한편, 자립기반 조성 위해 더욱 노력

화성시청모습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는 올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참가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히,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직접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지속 가능하고 생산성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자로 주민등록 세대기준 가구 소득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 2억 이하인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근무시간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65세 미만 : 주 40시간 이내 (1일 6~8시간) △65세 이상 : 주 25시간 이내 (1일 3~5시간)이다.

이들에게는 최저시급 8350원 적용하고, 주휴수당·간식부대비 별도, 4대보험이 가입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까지며, 선발심사는 12일부터 19일까지로,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신청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추가모집은 △향토공예품 제작 및 판매(마도면) 7명 △마음을 잇는 공방 공동작업장(송산면) 3명 △사회적 경제기업 실무인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사업(향남읍) 1명 △무보험차량 데이터베이스 구축 전산화 사업(향남 차량등록사업소) 1명이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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