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7일에서 30일간 우리 산촌의 관광자원을 찾는 체험활동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7월19일(금)까지 우리나라 산촌에서 관광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산촌마을에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머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체험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산촌관광사업의 부제는 ‘산촌五樂 (산촌을 담다)’로 산촌마을에서 휴양, 치유, 문화, 역사, 레포츠,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산촌의 숨겨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참여형 사업이다.

<자료제공=한국임업진흥원>

‘산촌五樂’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 코로 맡는 즐거움, 입으로 먹는 즐거움, 귀로 듣는 즐거움, 몸으로 느끼는 즐거움 등 다섯 가지 즐거움을 산촌에서 느낄 수 있다는 취지로 개발한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촌관광 브랜드다.

산촌에 관심 있는 일반인(가족 가능), 청년 창업인, 대학생, 사회적 약자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가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활동계획서와 팀 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활동계획서와 팀 소개서로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서면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활동가에게는 활동 경비와 숙박이 지원된다. 체험활동가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희망하는 기간에 제안한 주제로 산촌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활동을 촬영하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알려야 한다.

구길본 원장은 “국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산촌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여 많은 사람들이 산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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