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아 24~26일 6회 걸쳐 청소년 동물권 더배움 강좌 진행

[환경일보]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는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소년 동물권 교육 틴카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라는 그동안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지만 구체적인 교육이나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서관, 동아리, 학교 현장 등을 통해 만나왔다.

10대들로 구성된 카라라는 의미를 가진 ‘TeenKARA(틴카라)’는 그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반려동물부터 야생동물, 동물보호법, 동물을 위한 실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와 서울시야생동물센터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직접 강좌를 진행해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간 500회의 교육을 이끌고 있는 카라 교육아카이브팀 활동가 3인이 카라에서 개발한 신규교안으로 강의를 맡았고, KPA(Karen Pryor Academy)등에서 동물 트레이닝 전문가 인증을 받은 카라 더봄센터 준비팀의 이순영 활동가와 반려동물을 주제로 심화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야생동물센터의 야생동물 재활을 책임지는 이유진 재활관리사도 청소년들을 위해 카라와 함께 한다.

동물권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마포구에 위치한 카라 더불어숨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며, 자세한 교육 내용과 일정은 동물권행동 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동물행동권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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