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7월 8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속초여성인권센터 부설 속초성폭력상담소 소장 김문희 강사를 초청하여 ‘폭력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하기’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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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성역할에 길들여진 고정관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력이나 힘의 차이를 이용한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미투운동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정창덕 소장은 “이번 교육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창 기자 lee59@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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