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및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등 운영

[공주=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공주시가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상반기 성과 분석을 마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깨끗한 공주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관련 사진<사진제공=공주시>

11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을 통해 15가정을 방문, 39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으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18개 마을 355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 기초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 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은 악취 및 전염병 예방효과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불법소각 등 부 적정 처리를 예방하고 주민의식 개선 및 깨끗한 공주 만들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클린구역 지정 운영 △청소사각지대 쓰레기관리대책 추진 △쓰레기 투기장소 화단조성 △대 주민홍보활동 전개 등의 사업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면서 민관 협력 강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 등 6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도움이나 교육이 필요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나 공주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시 자원순환과장은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