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징검다리 행복센터 참여 주민들

[성주=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성주군 용암면에서는 용암면 용정1리 경로당에서 지난 10일부터 실버요가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징검다리 행복센터”를 실시했다.

“징검다리 행복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창구로써, 노래교실·치매예방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하여 용정1리 경로당에서 2019. 7. 10. ~ 12.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용정1리의 박모 주민은 “조용하던 경로당이 노래교실과 징검다리센터를 통해 다들 즐거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며 “복지관련 정보나 군정사업 등 다양한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좋고, 마을 주변 이웃에게도 알려 함께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배 용암면장은 “평소 면사무소를 찾기 힘들었던 취약계층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받고,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주민들이 다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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