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

뒷미지 연꽃

[성주=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지금, 성주의 명소로 자리 잡은 초전면 뒷미지 공원에는 연분홍빛 으로 물들인 연꽃이 만발하여 최절정의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수변공원으로 조성된 뒷미지는 연못 중앙까지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못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백련과 홍련이 함께 어우러진 황홀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초전면 용성리 362-5번지에 소재한 뒷미지는 야간분수와 정자 등 부대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산책로로 점점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요즘 매일 아침이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사진작가들로 뒷미지는 오랜만에 활기를 찾는 분위기이며, 색색의 연꽃과 곤충들의 조화로운 향연에 감탄하여 셔터 누르기에 여념이 없다.

바쁜 일상속의 쉼표 역할을 해줄 ‘초전면 뒷미지’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초전면장(이한귀)은 “주민들의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에 보탬이 되고자 풀베기 작업과 분수대 수리 등과 같은 소소한 일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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