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문방구, 분식점 등 대상 실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7월18일부터 31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방학기간 중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주변 문방구, 분식점 등 3만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등 취급·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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