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벽루아트홀 비치할 그랜드 피아노, 호랑이 그림 기부심사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0일 김일권 시장(위원장)을 비롯한 민관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회 기부심사위윈회를 열고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했다.

양산시 기부심사위원회

이날 위원회에서는 양산출신 성악가 엄정행 교수가 기탁한 가와이 그랜드 피아노와 양산의 대표적인 화가인 안상수 화백이 기증한 호랑이 그림에 대해 접수하도록 심의 의결했다.

접수된 기탁물품은 시민에게 수준높은 공연의 질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그랜드 피아노는 쌍벽루아트홀 공연장에 비치하고 호랑이 그림은 2층 전시실 로비 벽면에 게첨할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쌍벽루아트홀 개관을 위해 나눔의 즐거움을 몸소 실천하여 주신 엄정행교수와 안상수 화백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혼자이지 않고 손을 서로 맞잡고 살아갈 수 있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