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10일까지 치매조기검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8일부터 10일까지 광명소하휴먼시아 6단지에서 치매조기검진<사진제공=광명시>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치매안심마을 2호로 선정된 광명소하휴먼시아 6단지에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서울대효병원의 협조를 받아 만 60세 이상 광명소하휴먼시아 6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치매조기검진 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대상자는 정밀검진,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치매예방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검진 결과 정상 어르신인 경우 기억력 증진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청춘스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므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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