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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숲, 전례없는 속도로 타들어 간다”WMO,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 증가···화재 시 오염물질 대기 방출, 온난화 가속
지난 7월4일 미국 알래스카의 기온이 32℃까지 올라 최고온도를 기록했으며, 이상적인 기온 상승으로 인해 북극권의 유콘강 주변에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출처=WMO>

[환경일보]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 패턴이 변화하는 등 기후변화로 산불의 위험이 증폭되고 계절의 변화를 더디게 만들고 있다. 특히 북반구 지역의 비정상적으로 뜨겁고 건조한 기후 조건은 지중해에서부터 특히 북극에 이르는 지역에 발생한 화재에 영향을 줬다.

세계기상기구(WMO)는 대기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인공위성 기술이 어떻게 화재 위험을 탐지하고 모니터링하는지를 설명했다. 화재 위험 및 관련 대기오염 위험을 예측하고 미리 경고하기 위해선 기후 예측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

산불은 연소로 인한 직접적인 위협 외에도 미립자 물질,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비메탄 유기 화합물과 같은 유독가스를 포함한 유해한 오염 물질을 대기로 방출한다. 바이오 매스 연소 시 발생하는 입자 및 가스는 장거리 이동이 가능해 멀리 떨어진 지역의 대기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WMO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 미국 알래스카의 기온이 32℃까지 올라 최고온도를 기록했다. 이상적인 기온 상승으로 인해 북극권의 유콘강 주변에 산불이 발생했다. 캐나다에서는 온타리오 근처의 거대 산불로 인한 연기로 대기에 유해한 미립자 물질이 생성됐다. 6월 말에는 유럽에 유래없는 무더위가 진행됐으며 이로 인해 독일, 그리스, 스페인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산불이 발생했다.

세계의 북부지대는 지구 전체보다 더 빠르게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그 열기로 인해 숲이 마르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지구 숲은 지난 만년 동안 관찰된 적 없는 속도로 타들어 가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은 대기로 이산화탄소를 방출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북극 지역의 화재는 온실가스를 품고 있는 영구 동토층 해빙의 위험을 증가시켜 온난화의 주범인 메탄을 방출시켜 결국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한다.

WMO는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전 세계에 발생 가능한 산불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식물 화재와 연기 오염을 경고하고 자문해주는 시스템을 운영을 시작했다. WMO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를 예측 및 예방해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성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 : WMO

Unprecedented wildfires in the Arctic

백지수 리포터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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