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특별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전개

[대구=환경일보] 최문부 기자 =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 코레일 유통 대구경북본부와 16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안녕, 대구! 리액션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2006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의 윈윈(win-win) 전략으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재 33개의 지역 기업들과 자원봉사파트너로서 꾸준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안녕, 대구! 자원봉사네트워크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녕한 사회를 위해 대구시민이 직접 행동하고 지역 곳곳으로 서로 소통하기 위한 대국민자원봉사홍보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대구도시공사와 코레일 유통 대구본부의 봉사단 등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병입 수돗물, 부채, 쿨 스카프, 수박 등을 나누어 주는 특별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달서구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체크 등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진단을 실시하고, 대구건강리더봉사단과 베이비부머봉사단체인 봄날봉사단에서 건강안내지 체크리스트를 통한 치매선별 검사를 한다. 또한 대구사랑여성봉사회에서 안전한 대구를 위한 주변 무더위 쉼터 찾기, 여름철 폭염대응 생활 수칙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018 폭염 기간 자원봉사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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