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황선도)은지난9일 노동조합(위원장 한민호)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은 2016년 7월8일 체결된 이후 두 번째 단체협약으로 지난해 9월새롭게 출범한 노동조합(위원장 한민호)과 6개월간 여러 차례 실무 협의와 논의를 거쳐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등 107개의 안건에 대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황선도 관장은 노사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상생과 협력의 소통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조와 대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민호 노조위원장은 노조 설립 이후 두 번째 단체협약이며, 노사 모두 서로 믿고 소통하려는 자세로 협상에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균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는 노사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