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생 50여명 참여, 역량강화 및 친목 다져

[의왕=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지난 1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상담자연합회 연합캠프를 열었다.

<사진제공=의왕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

또래상담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교육받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변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또래상담자연합회는 각 학교 또래상담자들의 모임이다.

이번 연합캠프는 또래상담자들간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또래상담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프에서 또래상담자들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밀감을 형성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또한, 공예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또래상담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교육받은 것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또래상담자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또래상담자들이 주변 청소년들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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