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인식개선 프로젝트

성주군 인구의날 기념행사 참석자들

[성주=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성주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 등 주요 내빈 및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사랑 행복성주’ 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기념식, 2부 태교 THE 행복 토크콘서트, 3부 비커밍맘 가족뮤지컬 순으로 진행했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성주군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 김00씨(성주읍)외 3명에 대한 인구유공 표창과 제2회 가족사진공모전 대상 조00씨(초전면)등 11명의 시상식, 성주군 인구시책 설명회, 민·관 합동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2부는 군민과 태교전문가(송금례교수)· 육아현장전문가(양진교수)와 함께하는 태교 토크콘서트, 3부에서는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비커밍맘 가족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진행해 참가한 가족들에게 큰 재미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는 제2회 아이사랑 행복성주 가족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 인구·출산 시책 홍보 부스 및 캘리그라피 등 각종 이벤트 체험 부스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실마리는 저출생 극복에 달려있다”면서, “세종대왕자태실로부터 생명의 기운을 고스란히 받는 우리 성주군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워주겠다. 혼자하는 육아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 실천으로 아이 낳고 키우는 것이 즐거운,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활력이 넘치는 성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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