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유경제 알리기 위한 시민 교육 실시해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과천시가 지역 내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천시, 청소년 대상 ‘공유경제 마을학교’ 개최 <사진제공=과천시>

천시는 13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유경제 마을학교’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열린 공유경제 마을학교는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시민 교육의 마지막 차수 교육이었다. 기 개최된 네 차례의 공유경제 마을 학교는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총 146명이 해당 교육에 참석했다.

공유경제 마을학교는 다양한 공유사업 모델과 공유기업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공유경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사회·경제적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최 진(과천중앙고 2학년) 학생은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해보면 지역 내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공유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이홍직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교육과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에 공유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더욱 많은 자원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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