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 실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김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9년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서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자)의 주관으로 관할구역 내 7개 시군(김천시, 경산시, 구미시, 고령군, 칠곡군, 성주군, 군위군)의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노인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노인인권 보호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참석한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김재광)은 “이번교육은 노인인권 교육과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노인 인권보호문제에 있어 종사자의 적극적인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에 김천시 부시장(이강창)은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노인학대의 특성상 지속적인 관심과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일선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대하고 있는 종사자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절실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그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주시기를 당부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직업으로 해온 일이지만, 단순히 직업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 노인복지시설 일이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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