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센터 신축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안 지역에는 지난 4월, 2건의 대형산불 발생으로 산림 2487ha가 소실된 바 있으며, 갈수록 대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동해안 지역 산불예방 및 진화에 선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신축 계획을 가지고 7월 12일, 15일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신축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제공=동부지방산림청>

한편 설계 용역상의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지상 3층(연면적 2000㎡)의 규모로 2021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동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관계기관에서 24명이 참석했으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신축공사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한 토의 및 사업부지 현장을 확인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각 관계기관이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신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최적의 방안으로 완공돼 향후 동해안 지역 산불예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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