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령=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고령군은 농협 고령군지부와 지역농협 주관으로 16~17일 1박2일 동안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고령군 농업관련 단체(행정, 농축협, 농업인 단체, 농업 생산자단체)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위한 고령군 농업인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장개방 등 새로운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농가의식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한국농업의 미래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농업 현장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 방안 등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사회 지도자로서 소양 및 리더십 함양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 현안 특강을 통해 지역농업이 도태되지 않으려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앞서가야 하며 행정, 농협, 농업인이 다 함께 지역 농업의 파트너로서 협력할 때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해 나가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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