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380여건으로 집계

칠곡군청 전경 <사진제공=칠곡군>

[칠곡=환경일보]최달도 기자 = 칠곡군은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여권발급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의 자유화 이후 주민들의 생활여건의 향상과 더불어 의식 수준 또한 글로벌화 하면서 여권 발급 신청건수도 자연히 늘어나고 있다고 하겠다.

지난 2015년 한해 4,912건이었던 여권 발급 건수가 지난 2018년 에는 7,143건, 올 상반기에는 벌써 3,380여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외교부 통계 여권발급 건수는 2015년 393만 9천건이었으며 2018년 연말에는 494만 7천건으로서 그동안 25% 정도 증가 되었으나 칠곡군에는 같은 기간 동안 45.4%가 증가 했다.

지난한해 여권 발급으로 인한 칠곡군의 총 수입액은 3억2,500만원이며 이 중 78%는 외교부 수수료와 국제교류기금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22%가 칠곡군의 세외수입에 충당되었다.

한편 아기를 동반하거나 청소년 여권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이 신분증과 본인사진이 필요하며 거동불능자의 경우 전문의의 진단서나 소견서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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